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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세고 오래가는 강한남자는 희망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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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 숨기지 말고 함께 이겨내야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예전 모 광고에서 ‘힘세고 오래가는’이라는 말로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적이 있다.
끝없이 숫자를 세며 운동을 하는 모습은 조루가 있는 남성들에게는 ‘나도 힘세고 오래갔으면...’하고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었다.
병원을 다니며 조루증 치료받고 있는 김모(35)씨는 “가끔씩 친구들이 모 광고를 빗대 놀리기도 하는데 정말 창피하다”며 “최근 조루를 이겨보려고 꾸준히 치료중이지만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남자라면 누구나 ‘강하고 오래가는’남성이 되고 싶어하고 유독 강하고 오래가는 남성은 주위의 부러움 대상이 되기도 한다.
더욱이 성관계시간이 평균에도 못미쳐 마음고생을 하는 조루환자들은 ‘강하고 오래가는 밤’이 될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 조루, 정확한 원인 파악이 관건
조루는 사정장애의 가장 흔한 형태로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조루’를 남성이 수의적 사정조절이 부족해 스스로 원하기도 전에 클라이막스에 도달해 버리는 것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또한 성의학에서는 보통 질 내 삽입 후 약 2~3분이내에 사정하는 경우를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그렇지만 성관계시 신체적, 감정적 조건과 주위 환경 등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 여러 가지 조건과 상황을 고려해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루증은 자율신경이 예민한 젊은 층에 많지만 사회가 복잡해지고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최근에는 장년층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치료방법이 등장하고 있고 따라서 조루환자의 원인만 정확히 찾으면 치료는 의외로 쉽다.
후후 한의원의 이정택 원장은 “조루가 있는 사람은 쉽게 말을 하지는 않지만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조루의 원인은 신체적 또는 심리적인 요인 등 다양하지만 복합적으로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기연탕’으로 부작용 없이 이겨내자
조루가 남성의 성심리를 위축시키고 나아가 사회활동에 자신감도 떨어지게 돼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많은 남성들이 상처받고 있다.
이처럼 조루증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양방과 한방에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그에 따른 다양한 치료법이 등장하고 있다.
양방에서의 치료와 한방에서의 큰 치료의 차이점은 성기능 장애 등의 부작용 없이 치료를 할수 있다는 점이다.
한방의 치료는 즉각적이고 속효성 반응은 아니지만 부작용 없이 신체의 자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고 개선된 증상을 오랫동안 외부 화학적 자극 없이도 유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후후한의원에서는 ‘조루’의 정확한 원인 파악은 물론 성신경쇠약이나 사정조절 중추의 과다한 흥분을 조절해 심인성, 쇠약성 조루치료에 효과가 뛰어난 ‘기연탕’을 처방하고 있다.
‘기연탕’은 ‘자음강화’, ‘익신고정’의 치법을 근간으로 신장 기능을 높여 성기능을 높일 뿐 아니라 심리적 긴장완화까지도 도모할 수 있다.
또한 조루증 외에 심인성 발기기부전의 치료와 성행위후 발생하는 골반통, 피로까지도 해소할 수 있어 꾸준한 치료를 한다면 만성적인 조루증 치료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후후한의원 이정택 원장은 “한방에서의 조루 치료는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지만 부작용 없이 신체의 자발적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전립선염 등과 같은 질환이후 2차적으로 발생하는 조루는 ‘쾌뇨음’을 응용해 습열 제거를 한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a1382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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