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아그라의 기본 성격은 음경의 말초동맥에서 혈관확장물질인 cGMP를 오래 머물러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혈관벽이 상처가 많거나 손상이 심하면 비아그라를 써도 잘 듣지 않으며, 긴장이나 불안 등으로 중추성 흥분이 억제되어 발기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도 비아그라가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음경의 손상으로 인해 음경 근육이 확장된 혈관을 충분히 지지하지 못할 때도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경우는 과거 압박성 자위를 많이 해왔다고 했는데 혹시 이 때문에 음경근육 등에 손상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연령을 감안하면 혈관의 문제는 아닌듯 하고 불안이나 우울과 같은 정서장애를 갖고 있지 않다면 말씀드린 부분이 주된 요인으로 관여될 수 있을 듯도 합니다.
일단 가까운 비뇨기과에서 자신의 예전 자위습관 등과 비아그라가 크게 효과가 없다는 점등을 말씀드리고 보다 정밀한 진찰(초음파나 동맥혈류검사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항상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일단 진단을 받아보시고 이후에 한번더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용 등은 메일로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후한의원
원장 이정택
|
비아그라가 듣지 않는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