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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 이 죽일놈의 통증!! 한방으로
199 후후한의원 2010.01.04 7505

회음부 통증있다면 전립선염 의심

Dr.객원기자만성전립선염 환자 중에는 자신이 어떤 병을 앓고 있는지 뒤늦게야 알게 되어 낭패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얼마 전 내원했던 H씨 역시 그런 경우였다. 그는 평소에도 장이 약하여 조금만 긴장하면 복통을 느끼곤 했는데, 일 년 전부터는 그 통증이 아랫배에서 회음부와 고환 쪽까지 이어지기 시작했다. 워낙 피곤해서 그럴 것이라 생각했지만 다른 점을 한참동안 눈치 채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오래 앉아있으면 회음부에서 아랫배까지 찌릿찌릿한 것이 심상치 않다고 느낀 후에야 병원을 찾았고, 장이 아니라 전립선의 염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딱히 소변에 불편을 못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H씨로서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결과였다고 한다.

만성 전립선염이 언제나 빈뇨, 야간뇨, 지연뇨, 단절뇨, 급박뇨 등의 소변 증상을 동반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별다른 소변 증상을 호소하지 않는 환자들도 상당히 많다. 이런 환자들은 전립선의 염증에 의한 통증이 주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소변 증상이 없기 때문에 통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병 초기에 전립선을 진료 받을 생각을 못한 경우도 상당히 많다.

전립선염에서 나타나는 통증 중 가장 흔한 것은 회음부와 하복부의 통증이다. 회음부는 고환과 항문 사이를 일컫는다. 전립선 자체가 방광과 회음부의 연조직 사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전립선에 염증이 생겼을 때 이 회음부는 통증이 쉽게 발생하는 부위이다. 하복부, 즉 아랫배의 통증은 전립선 바로 앞쪽에 위치한 치골에 대한 자극과 관련이 깊다. 간혹 배꼽 위쪽으로 퍼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배꼽 아래쪽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의 양상은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겪을 수 있는 근육의 통증과 다르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 묘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찌릿찌릿하며 신경을 자극하는 통증, 몸살 걸린 것처럼 욱신거리며 쑤시는 통증, 송곳으로 찌르는 것처럼 정신이 번쩍 드는 자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병이 진행되며 전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비슷한 기간에 여러 가지 통증이 함께 느껴지기도 한다. 통증과는 좀 다른 불쾌감과 위화감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뭔가가 뱃속을 꽉 쥐어 당기는 듯한 느낌과 뭔가 안에 계란같은 것이 들어차있는 듯한 이물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회음부의 경우 통증이 아닌 기분 나쁜 열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통증의 빈도 역시 매우 다양하다. 아무 이유 없이 하루 종일 통증과 위화감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고(중증), 역시 이유는 없지만 하루에 몇 번, 혹은 며칠에 한 번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오전에 심한 경우도 있고 오후나 밤에 더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심한 경우 통증 때문에 수면을 방해받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했을 때, 또한 과음했을 때 심해지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요도의 점막손상이 있을 경우 소변을 본 전후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오랫동안 앉아있어야 하는 일, 장시간 운전, 자전거를 타는 등 회음부에 압력이 집중되는 경우에도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회음부와 하복부 이외에 전립선염의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로 고환, 음경, 항문, 서혜부 등이 있다. 고환의 통증은 욱신욱신 쑤시며 누군가 쥐고 있는 것 같은 불쾌감이 자주 나타나며, 찌릿찌릿한 통증과 열감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성관계에서 사정하며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사정통), 사정하는 순간 격통이 발생하기도 하고 사정한 후 두어시간 정도 욱신욱신한 감각이 지속되기도 한다. 전자의 경우 하복부, 회음부, 서혜부로 통증이 넓게 퍼지는 경우가 많다.

음경의 통증은 음경 중간이나 요도 끝에서 주로 발생한다. 점막손상이 뚜렷한 경우 소변 볼 때마다 매번 아픈 경우가 많으나, 회복기에는 피곤할 때에만 나타나기도 한다. 전립선은 직장과 바로 붙어있기 때문에 항문 쪽으로 연관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자주 발견된다. 또한 변의가 자주 나타나 화장실에 가는 회수가 늘어나고 변을 봐도 찝찝하게 잔변감이 남는 경우가 많다. 서혜부(사타구니)와 허벅지 내측으로 통증이 퍼지는 경우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로 광범위하게 불쾌감이 남기도 하는데, 사정통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통증의 원인은 세균 감염과 무관한 경우가 많다. 처음에 급성 요도염이나 전립선염으로 시작하여 만성으로 이환된 경우라도, 통증은 심한데 세균도 백혈구도 검출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와 같은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만성골반통증증후군(Chronic Pelvic Pain Syndrome : CPPS)이라 불리며, 감염에 의한 염증반응 대신 주변조직의 과긴장 및 울혈이 통증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와 같이 만성전립선염으로 인한 통증의 양상은 매우 복잡하며, 꼭 소변 증상을 동반하지 않더라도 비슷한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 조기에 신속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한의학적으로 전립선 통증의 원인은 긴장과 울혈로 인한 기체혈어(氣滯血瘀)와 감염 및 면역과잉으로 인한 열독종창(熱毒腫脹)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전자로 인한 통증은 폐색감과 이물감을 위주로 하고, 후자로 인한 통증은 작열감과 염증성 동통을 위주로 한다.

즉 같은 전립선염이라 해도 한의학적 병증 분류를 거친 후 통증의 종류와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 최적화된 치료를 받는 일이 필요한 것이다. 전립선 치료 처방인 쾌뇨음 복용과 더불어 쾌훈구나 전기침치료를 병행하면 좀 더 빠른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H씨 역시 꾸준하게 쾌뇨음을 투여하여 점진적으로 대부분의 통증을 점진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만성적인 전립선 통증, 이제 막연한 두려움을 벗자. 정확한 원인파악이 선행된다면 완치도 멀지 않다.

Dr.객원기자 이정택 원장(후후한의원)

갑작스런 발기부전!! 전립선염의 그림자..
잦은 소변, 전립선염? 방광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