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의원소개 |
 |
언론보도 |
|
|
 |
 |
열심히 일한 당신, 보너스는 ‘전립선염’ |
|
 |
197 |
 |
후후한의원 |
 |
2008.10.23 |
 |
4022 |
|

통증으로 잠 못 이루면 한방(韓方)으로 '한방'에
[메디컬투데이 이선호 기자]웹디자이너 박경완(남·32)씨는 최근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다 요도 끝부분이 따끔거리는 심한 통증을 느꼈다.
박씨는 “대학생 시절 걸렸던 성병과 증상이 비슷해 병원을 찾았는데 전립선염 진단을 받았다”며 “5~6개월 전부터 잔뇨감이 심하게 들어 나이 탓으로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치료까지 받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고백했다.
과거 전립선염은 40대 이상 남성들에게 해당하는 질환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식습관과 생활자세의 변화 등으로 발병나이도 점점 어려지고 있는 추세다.
◇ 아픈 것도 서러운데 성기능장애까지
여성은 콩팥과 방광의 비뇨기계통과 임신과 관련한 생식기계통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으나 남성은 비뇨기와 생식기가 분리돼 있지 않고 전립선에서 만나서 요도를 통해 소변과 정액이 나오게 된다.
사정시에 소변이 나오지 않고, 발기가 되었을 때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은 복잡한 신경분포로 구성된 특별한 장치가 전립선 내에서 작동하기 때문이다.
남성전문 후후한의원 이정택 원장은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면 회음부와 고환, 허리 이하 치골이나 방광부위에 통증이나 불쾌감이 생길 수 있고 빈뇨·잔뇨 등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고 설명했다.
모든 증상은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개인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문제는 박씨처럼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성과 관련된 문제를 밝히기를 꺼려하는 경향이다.
그러나 시일이 지날수록 통증은 점점 심해지고 증상이 완고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밖에도 전립선염을 초기에 잡지 못할 경우 만성전립선염으로 발전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전에 발기부전이나 조루 등 성기능장애가 생겨 물건이 제 역할을 못하는 경우가 25%이상으로 알려졌다.
성욕 자체도 감소할 뿐더러 성관계시 통증이나 불쾌한 느낌을 느끼며 사정을 해도 성적 쾌감이 감소된다.
◇ '탕약'으로 전립선 보호하라
전립선염을 호소하는 젊은 남성들의 대부분은 사무실에 오래 앉아 있거나 운전을 하는 직업군에서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회음부 근육의 긴장이 과하거나 소변을 오래 참는 행위, 오래 앉아있는 습관 등은 전립선요도의 압력을 증가시키고 배뇨시 소변이 사정관을 따라 전립선내로 역류하는 전립선역류 현상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과도한 스트레스도 한몫을 하는데 전립선 주변근육에 노화가 빨리 진행되고, 이는 배뇨곤란 및 성기능 약화를 초래해 전립선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정택 원장은 “양방에서는 전립선염을 세균이나 외인성 요인에 의한 것으로 보지만 한방에서는 화학적, 물리적 자극이나 피로로 약해진 조직에서도 얼마든지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한방에서는 탕약을 활용해 신체 내부의 자발적 치료 환경을 회복해서 전립선을 다스린다는 것이다.
후후한의원의 ‘쾌뇨음’은 환자 개개인의 전신증상과 체질의 강약, 전립샘염의 급·만성 여부에 따라 처방을 달리하는데 전립선염 환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성 전립선염 치료에 효과를 보인다.
특히 전립선과 주변 조직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부종을 줄여 빈뇨·잔뇨 증상 해소에 뛰어나고 면역 활동을 활발하게 도와 염증과 통증을 없애고 전립선염이 재발하는 것을 막아준다.
이는 장기간의 염증으로 딱딱해진 전립선 주변 조직이 부드러워지면서 통증이 완화되고 부기가 가라앉아 그동안 좁아졌던 사정관과 요도가 정상으로 회복됐기 때문이다. 환자마다 치료 경과는 조금씩 다르지만 만성 환자의 경우도 일반적으로 2~3개월이면 치료가 가능하다.
메디컬투데이 이선호 기자 (bluesunset@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