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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발 약한 남성 '한방'으로 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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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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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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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2명중 1명은 걸린다는‘전립선염’ A~Z
[메디컬투데이 하주영 기자]많은 남자들이 전립선염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정작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해 만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오줌발이 약해지기 때문에 노환은 아닐까 또는 잘못된 성관계로인해 전염된 것이라 창피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실제 상황은 다를 수 있다.
남성전문 후후한의원 이정택 원장은 "실제로 비뇨기과를 방문하는 환자 15~20%가 전립선염 환자"라며 "전립선염은 50세 이하 청장년에서 가장 흔한 전립선 질환으로 남자들은 일평생 살아가면서 약 50%에서 때때로 전립선염을 경험한다"고 말했다.
Q 갑자기 소변을 볼 때 전립선의 안쪽이 따갑고 서있을 때는 그나마 괜찮은데 가만히 앉아 있으면 5~10분 간격으로 따갑습니다. 성기와 항문의 중간쯤 요도선 부위가 그러네요. 전립선염일까요? 전립선염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있나요?
A 고환과 항문사이(회음부)의 통증이나 불쾌감, 고환의 통증이나 불쾌감, 허리 이하 치골 혹은 방광부위의 통증이나 불쾌감, 빈뇨, 잔뇨등과 같은 소변증상이 있다. 이밖에도 발기부전이나 조루와 같은 성기능 이상도 발생할 수 있다. 모든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개인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Q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랫배가 아프고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와 병원에 갔더니 전립선염이라고 했습니다. 요즘 들어 일을 저녁에 해서 그런지 아무리 많이 자도 피곤이 가시질 않고 올해 27살인데 얼굴에 여드름이 없어지질 않습니다. 성생활에도 영향을 끼쳐 조루증상을 보입니다. 왜 이런 거죠? 해결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A 예전에 전립선염을 앓았고 현재도 그런 증세가 조금씩 있다면 우선 전립선에 대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전립선에 가벼운 염증이나 부종이 있게되면 전립선 안쪽에 위치한 사정관과 사정신경이 예민해져 사정이 빨라질 수 있다. 또 여드름이나 피로등도 전립선의 요건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전립선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 전립선의 원인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전립선의 회복과 더불어 제반증상이 자연스럽게 치료될 수 있다.
Q 저는 20대 초 군 생활 중에 비임균성 요도염에 걸린 적이 있습니다. 약국에서 항생제 7일분을 복용한 것이 전부입니다. 요즘들어 소변을 볼때마다 맑고 끈적한 분비물이 나올때가 있습니다. 요도에 염증이 생기기도 해 병원을 찾아가 주사와 약물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요도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다른 병으로 전이가 된 걸까요?
A 요도염이 전립선염으로 전이 될 수 있다. 전립선염이 잠재해 있다가 과음이나 과로 후 요도로 분비물이 배출돼 요도염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경우 요도염의 치료보다 전립선염의 치료가 우선이다. 먼저 검사 후 치료방향을 정할 수 있다.
초기 전립선염의 경우 특히 세균성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세균성 전립선염은 전통적인 항생제 치료로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적절한 항생제 치료 이후에도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만성전립선염은 비세균성으로 미생물학적인 요인외에 전립선과 주변조직의 긴장, 울혈, 과잉면역반응으로 인한 상처회복의 지연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때는 인체의 면역조절능력 회복을 돕고 조직의 긴장을 풀고 상처재생 활동을 촉진하는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Q 신랑이 오늘 만성전립선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1년 정도 해외출장을 다녀왔고 그때 스트레스로 인해 과음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5년 전 곰팡이성 질염에 걸려 신랑도 전염된 적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전립선염의 원인이 될 수 있나요? 전립선염의 원인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전립선염의 원인으로는 ▲요도염이 전립선 요도를 통해 직접 전염 ▲종기, 편도선염, 충치, 골수염과 같은 염증이 혈관을 통해 전염 ▲치질이나 대장염과 같은 염증이 임파관을 통해 전염 ▲바이러스 감염 ▲트리코모나스와 같은 원충류 감염 ▲자가 면역질환 ▲전립선 신경의 과도한 반응 등이 있다.
이외에도 과음, 과로, 스트레스, 과격한 성생활, 불결한 성생활 등에 의해서도 전립선염에 걸릴 수 있다. 또한 자전거를 오래 타거나 오래 앉아서 일을 하는 경우 회음부에 직접적인 압력이 가해져 염증이나 전립선결석이 있는 부위가 자극되고 염증이 악화되거나 통증을 유발 할 수 있다.
만성전립선염의 약 10%는 세균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대장균이 가장 흔한 원인이나 일반적인 세균배양검사로 배양이 되지 않는 세균도 많다. 만약 이러한 세균이 전립선에 감염됐다면 일반배양검사에 균이 자라지 않기 때문에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잘못 분류될 수 있다.
최근 미생물 검사 중 하나인 PCR검사를 이용해 전립선염 환자를 조사했더니 전립선염 환자의 약 77%에서 세균이 존재했다. 때문에 초기 원인균을 증명하려는 노력과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항생제 치료가 중요하다.
비세균성 전립선염이 발병한지 2주반 정도 됐습니다. 진단 받고 나서 항생제 주사 한 대 맞고 약 일주일치 먹었습니다. 별 효과를 보지 못했고 3주후에 술을 많이 마셨더니 원상태로 돌아왔습니다. 한방치료로 전립선염을 치료했다는 사람이 많은데 한방치료는 어떤 방법인가요?
전립선염의 원인에 대해 양·한방의 해석이 다르다. 양방에서는 염증을 세균이나 외인성 요인에 의한 감염으로 보지만 한방에서는 외상이나 피로로 약해진 조직에서도 얼마든지 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양방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한 사람들도 한방으로 전립선염을 고친 경우가 많다. 한방치료 방법은 탕약을 활용해 신체 내부의 자발적 치료 환경을 회복해서 전립선을 다스리는 것이다. 후후한의원에서 직접 개발한 ‘쾌뇨음’은 환자 개개인의 전신증상과 체질의 강약, 전립샘염의 급·만성 여부에 따라 처방을 달리하는데 전립선염 환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성 전립선염 치료에 효과를 보인다.
특히 전립선과 주변 조직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부종을 줄여 빈뇨와 잔뇨 증상 해소에 뛰어나다. 면역 활동을 활발하게 도와 염증과 통증을 없애고 전립선염이 재발하는 것을 막아준다.
이는 장기간의 염증으로 딱딱해진 전립샘 주변 조직이 부드러워지면서 통증이 완화되고 부기가 가라앉아 그동안 좁아졌던 사정관과 요도가 정상으로 회복됐기 때문이다. 환자마다 치료 경과는 조금씩 다르지만 만성 환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치료기간이 2~3개월이다.
한편 이정택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전립선·성기능 전문 후후한의원 대표원장이며 한방진단학과정회원으로 신문, 방송 등을 통해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하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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