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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질환, 젊은 피 믿고 방심하다 ‘아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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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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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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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치료 결과 입증
남성의 전립선질환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많이 앉아있는 사무직 남성이나 고시생, 운전직 남성들에게 많이 발병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립선염은 20~50대 남성의 30% 이상이 겪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 말 그대로 정액 성분을 만들고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는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흔한 질병이지만 체계화된 치료법이나 진단법등은 미흡한 편이다. 최근에는 부작용없이 병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한방치료가 각광받고 있는데 치료효과까지 통계로 입증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 사무직 남성 소변 ‘찔끔’
한 조사결과 주로 앉아서 근무하는 사무직 남성들은 2명 중 1명꼴로 잔뇨, 빈뇨, 간헐적 소변 등 복합적인 배뇨곤란 증세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에게서 배뇨곤란 증세가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온종일 책상 앞에 앉아 일하는 시간이 많고 업무에 몰두하다보면 휴식시간을 잊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
여기에 과도한 스트레스도 한몫하는데 전립선 주변근육에 노화가 빨리 진행되고, 이는 배뇨곤란 및 성기능 약화를 초래해 전립선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택시운전사나 IT직종, 은행·증권업 종사자, 고시준비생 등 주로 오래 앉아 근무하는 사람에게 전립선염이 많은 이유도 다 이 때문이다.
전립선염이 있으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며 고환과 항문 사이, 성기 끝 부분, 아랫배,치골 등 하체의 다양한 부분에 통증이 생긴다. 잦은 통증으로 인해 화장실 가는 것이 고역이고 일상적인 생활에도 영향을 받게 돼 있다.
또한 생식기 주위가 따끔거리고 가려워 성욕이 감퇴한다. 특히 사정한 뒤 쾌감이 줄어들어 성관계를 오히려 불쾌하다고 느끼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배우자와의 관계도 뜸해지고 이런 이유로 조루와 발기부전이 동시에 찾아오는 확률도 50%를 넘는다.
남성전문 후후한의원의 이정택 원장은 “전립선 질환은 ‘생명을 위협하는 병’은 아니지만 ‘아랫도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병’이다”며 “특히 전립선염의 발병원인은 복합적이어서 치료가 매우 까다로운데 전립선의 구조상 약물침투도 잘 되지 않고 호전됐다가도 작은 변화에 쉽게 악화되거나 재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의견이다.
또한 “전립선염 중 80~90%가 약물로 완치되지 않아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치료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 재발잦은 전립선염 한방 통해 뿌리뽑아
특히 기존에는 40대 이상의 질환으로 인식되던 전립선염이 최근 20~30대등 젊은 남성들에게도 빈번하게 발병하고 있는데 전립선염은 질환 뿐 아니라 남성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조루나 발기부전까지 유발해 ‘삶의 질’에도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대부분이 만성화돼 치료도 쉽지 않고 재발의 위험도 높은데 그래서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가 절실하다. 그래서 최근 부각되고 있는 것이 바로 한방을 이용한 치료법이다.
후후한의원에서 한의학적인 원리를 이용해 만든 쾌뇨음과 쾌훈구 요법 처방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통계를 공개했다.
932명의 만성 전립선 질환자에게 염증 및 세균선 질환의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 진 금은화, 숙지황, 차전자, 패장근 등 30여 가지 천연 약물이 배합된 쾌뇨음 처방과 훈구요법을 병행하는 치료를 시술, 88.5%이상의 환자에서 만족할 만한 수준의 치료효과가 나타났다.
쾌뇨음은 진찰 후 보름단위로 투약되고 쾌훈구는 1일 1회 야간 수면 전에 시술하도록 했는데 이 결과 전립선염 환자 932명 중 857명은 통증 및 불편감 감소, 745명은 배뇨증상 감소, 820명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어 통증은 전체 환자의 92%, 배뇨증상은 80%, 삶의 질 개선은 88.5%의 환자가 증상 개선을 봤다고 밝혔다.
이 밖에 만성환자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발기 및 사정도 좋아져 치료 전 주 1회 이상 규칙적 성생활이 140명(15%)에 그쳤으나 치료 후에는 606명(65%)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이 원장은 “쾌뇨음과 쾌훈구를 적어도 1~3개월 이상 같이 처방하면서 꾸준히 치료받으면 완치의 꿈도 멀지많은 않다”고 전한다.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 (lsb300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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