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의원소개 |
 |
언론보도 |
|
|
 |
 |
신혼생활 불청객, 법원행 빨라질라 |
|
 |
199 |
 |
후후한의원 |
 |
2008.03.22 |
 |
3322 |
|

전립선염 발병 시 성기능 40~50% 감소에 사정통까지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
바야흐로 결혼의 계절이다. 결혼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새로움, 시작, 설렘 같은 말일 것이다.
그러나 결혼을 바로 코앞에 둔 예비부부들은 이런 단어들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하루하루 빠듯한 일정 속에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빼먹고 쉽사리 놓치는 부분들이 많은데 대부분의 예비부부들은 이런 부분들을 결혼하고 나서 하나하나씩 채워나가리라 마음먹는 실수를 범하기 마련이다.
무엇보다 결혼 전 필수 체크 항목으로 우선순위에 두고 꼭 실행해야 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건강체크. 건강하지 않은 부부는 건강한 가정을 꾸리 수 없다는 당연한 이치 때문이다.
과연 예비 신혼부부들이 잊어버리지 않고 챙겨야 하는 건강체크는 무엇일까.
◇ 신혼생활 ‘이것’ 순탄치 않으면 도장 찍는다?
요즘같은 세상에 신혼 때 첫 거사를 치루는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사실상 많은 부부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이 잠자리 문제일 것이다.‘속궁합이 잘 맞으면 매일 전쟁을 치루더라도 가정의 평화는 유지된다’는 속설처럼 부부에게 있어‘성’만큼 중요하고도 목숨 같은 일은 없다.
하지만 실제 속궁합 때문이 아니라 본인의 병 때문에 부인과의 속궁합이 맞지 않아 밤마다 난감한 기분을 느끼는 남성들이 많은 것 또한 사실.
그래서 꼭 필요한 절차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건강 체크다.
결혼 전 여성은 자궁질환을 검사해야 하듯이 남성은 전립선염에 대해 반드시 검사해야 하는 필수체크 사항인 것을 잊어선 안된다고 많은 전문의들은 강조한다.
남성전문 후후한의원 이정택 원장은 “실제로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이 이 같은 문제로 병원을 자주 찾는다”며 “꼭 원하는 잠자리를 위한 목적뿐만이 아니라 부인과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필요한 절차다”라고 강조한다.
더 이상 성관계란 아이를 낳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즐겁고 가슴 뛰는 사랑을 하기 위한 방편으로 좀 더 즐겁고 재미있는 섹스를 하기 위한 ‘둘만의 은밀한 놀이터’로서의 역할이 크기 때문이다.
우선 전립선염이 생기면 여성 생리통처럼 아랫배에 통증이 심해지고 고환과 항문사이가 아프며 고환통 등의 원인이 된다. 게다가 사정시 통증을 동반하는 사정통으로 인해 성생활을 멀리하게 되고 성기능이 감퇴되기 쉬워 발기부전과 조루증 등으로 애를 먹기도 한다.
이뿐 아니라 빈뇨로 인해 장거리 여행이 불가능해 신혼여행까지 반납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결혼전에 꼭 점검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바로 전립선염이다.
◇ 전립선염, 성기능 감소율 40~50%
전립선염하면 중년 남성들에게나 찾아볼 수 있는 질환이라 오해하기 쉽지만 개원 비뇨기과 내원환자의 약 25%가 전립선염일 만큼 흔한 질환이며 요즘은 20~30대의 젊은 남성들에게서도 흔히 나타나기 때문에 방심해선 안될 질환이다.
전립선염은 대개 오래 소변을 참는 버릇이 있거나 오래 앉아 있는 직업일 경우에 많이 생기지만 이 외에도 감염된 소변이 전립선으로 역류되거나 소변중의 화학적 물질이 전립선내에 침착되면서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 직장생활로 인한 피로가 심하거나 과음을 즐기는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전립선염에 걸리기도 한다.
만약 소변을 볼 때 통증이나 뜨끔뜨끔한 느낌이 있거나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고 잔뇨가 남아있는 것 같으면 우선 초기 전립선염을 의심해야 한다.
만성 전립선염일 경우 전립선 주변의 부종이 오랜 기간 계속되고 배뇨와 사정 시 통증이 심해질 뿐 아니라 골반조직과 허벅지, 허리등으로의 방사통이 유발되므로 초기증상이 발생될 때 병원을 찾아가 즉각 진단을 받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이런 전립선염을 쾌뇨음을 이용해 전립선염의 치료와 더불어 재발 방지를 위한 면역 증진까지 고려해서 전립선염뿐만 아니라 성기능 개선효과를 보이는데 중점을 둬 치료하고 있다.
게다가 이정택 원장은 “만성전립선염 환자의 60~70%는 과민성 대장증상을 함께 갖고 있다”며 “과민성 대장증상은 면역불균형을 유발해 전립선질환의 치료를 방해하거나 악화시킨다”고 우려한다.
그래서 이정택 원장은 “만성전립선염 환자의 이중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한방에서는 쾌뇨음을 선택해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한다.
쾌뇨음은 장을 보호하고 과민증상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약물을 포함하고 있어 전립선 치료와 과민성 대장증상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으며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현 증상의 특성과 체질을 충분히 감안, 처방의 배합비율을 세세하게 조정하는 일대일 맞춤형 처방이다.
이정택 원장은 “전립선염을 계속 방치하면 전립선은 커지고 딱딱해지기 때문에 초기증상이 의심되면 병원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 (lsb3002@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