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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의 새해 소망…'쾌변'보다 '쾌뇨'
199 후후한의원 2008.01.30 3068
추워서 '찔끔'? 전립선 질환 SOS신호

삼한사온(三寒四溫)은 이제 옛말이 됐다.

그만큼 특정 주기로 냉온을 오가던 한반도의 매서운 겨울은 상대적으로 많이 따뜻해졌다. 그래도 겨울 추위는 여전하고, 추위와 함께 남성들을 괴롭히는 질환도 함께 찾아오기 마련이다.

겨울만 되면 유독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보고난 뒤에도 시원치 못한 증세가 반복되는 경우가 늘었다며 불편을 호소하는 남성들이 많아졌다.

흔히 날씨가 추워지면 으레 그러려니 넘기기 마련인데 자칫 방치할 경우 당장의 불편함은 감수하더라도 오래두면 각종 통증과 함께 성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소변 색깔이 유난히 붉은 기가 보이거나 고름이 섞여 나온다면 당장 가까운 남성전문 병원 문을 두드려야 할 일이다.

◇ 추워서 '찔끔'? 전립선의 SOS신호

병의 대부분은 너무 가벼이 여겨 화를 부르기 마련이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나 제 몸 돌보기에 무심하고, 몸이 구조신호(SOS)를 보내도 모른 채 하다 병을 키운다. 무엇보다 여성에게 없는 전립선이 항상 말썽이다.

전립선은 방광 바로 밑에 있는 약 20g정도의 밤톨모양의 구조물이다. 전립선의 중심을 정낭과 정관에 연결되는 사정관과 오줌길(요도)이 관통하고 있어 사정시 정액을 분출시킨다.

건강한 정액은 유백색을 띠는데 이는 정자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따라서 우리가 보는 정액의 3분의 1은 이곳에서 나온다고 보면 된다. 그 만큼 성기능과도 밀접하다.

문제는 전립선의 중심부를 요도가 지나간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전립선이 쪼그라들고 단단해지면 자연히 그 안에 있는 오줌길에 장애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남성전문 후후한의원 이정택 원장은 “특히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이면 사람들이 몸을 잔뜩 웅크리는 것처럼 전립선을 둘러싼 근육이 쪼그라들면서 전립선 역시 단단해진다”면서 “오줌길이 좁아지니 오줌줄기에 이상이 생기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찝찝한 기운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이 때문이다”고 설명한다.

몸이 정상적일 때는 추위 탓에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치지만 반복될 경우 전립선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는 게 이 원장의 충고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전립선염 또는 전립선통. 주된 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다 보고난 뒤에도 시원치 않고 방울방울 떨어지며 잔뇨감이 남는다. 소변에 고름이나 피가 섞여 나오고 회음부 및 하복부의 통증 및 불쾌감, 고환통, 배뇨통, 요통 등의 증상까지 있다면 가능성은 훨씬 높아진다.

무엇보다 발기력의 약화와 성욕감퇴, 사정감이 줄어들면서 사정통 등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발기부전 등 건강한 성생활에도 장애물이다.

또하나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은 전립선비대증이다. 이름 그대로 전립선이 커지면서 오줌길을 압박해 소변줄기를 가늘고 약하게 하는 병이다.

중년이후 소변 때문에 밤에 자다가 한두번 이상 일어나 오줌을 자주 보는 빈뇨증상을 보이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하게 된다. 전립선비대증을 장기간 방치하면 방광과 콩팥이 손상을 입을 수도 있고 심하면 요독증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성기능 장애의 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립선은 35세 이후 서서히 커져 50대가 되면 원래 밤톨만하던 것이 달걀만큼 커진다. 고환이 정상적인 남성이라도 50대 이후엔 2명 중 1명 꼴로 생길만큼 빈번한 병이다. 80세 이후엔 약 80%가 시달리고, 최근엔 40대의 비교적 이른 나이에서도 환자가 느는 추세다.

◇ 쾌뇨(快尿) 치료법은 따로 있다?

모든 병이 그렇듯 초기 전립선염 치료는 비교적 간단하지만, 만성 전립선염의 경우 완치는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그러나 최근 한방에서 효과적인 치료법이 나와 주목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쾌뇨음(快尿飮)’을 통한 치료다. 만성전립선염 환자의 60~70%는 과민성 대장증상을 함께 가지고 있다. 문제는 과민성 대장증상이 면역불균형을 유발해 전립선질환의 치료를 방해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이정택 원장은 “쾌뇨음은 장을 보호하고 과민증상을 함께 치유할 수 있는 약물을 포함하고 있어 전립선 치료와 과민성 대장증상을 아울러 치료할 수 있다”며 “장이 튼튼해야 전립선 치료율을 높이고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치료기간은 사람에 따라 1~3개월 정도 걸리며, 때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꾸준한 치료가 요구된다.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한방에서는 원인별로 치료법을 달리한다.

육미지황원·부자·우슬 등의 약재가 들어간 제생신기환이나 인삼·맥문동·석창포 등이 함유된 저당환, 황기·인삼·백출·감초 등으로 만든 보중익기탕 등 원인별 맞춤 처방으로 발병 요인을 예방한다. 이 약들은 신장의 양기를 보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거나 방광을 튼튼히 해 소변이 잦은 것을 멎게 한다.

특히 전립선비대증에는 ‘쾌훈구(快燻灸)’의 치료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있다. 쾌훈구는 참숯, 약쑥, 부평초, 포공영 등 7가지 이상의 약재로 만든 좌훈제다.

약쑥으로 온열자극을 주는 온구요법과 좌훈요법을 결합한 치료법으로, 앉아서 연기를 쐐 회음부의 경혈인 회음혈을 자극하는 방식이다. 사용법도 간단해 가정에 있는 좌변기 물 위에 띄운 뒤 15~20분 쐬면 된다. 변기물과 함께 내리기 때문에 뒤처리도 깔끔하다.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 (lsb300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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