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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한방 약재로 전립선염 근본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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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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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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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한의대 졸업. 경희대 한의과대학원 박사과정. 전 사랑이꽃피는한의원 네트워크 대표원장. 한방진단학과정회원. 중앙일보 한방칼럼 연재. MBC 뉴스 출연. KBS 뉴스 출연. ITV 방송 출연 및 건강프로 자문. SBS 방송 출연 및 건강프로 자문
연말연시 송년회를 비롯 잦은 술자리가 이어지는 이즈음에 고통스러운 남자들이 있다. 바로 전립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다. 그렇지 않아도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이 되면 전립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고통스럽다.
전립선은 남성의 정액을 만드는 일종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전립선 질환은 오로지 남성들만이 걸릴 수 있는 질환이다. 이러한 전립선의 질환에는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전립선염이 있으며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후 남성에게 나타나는 대표 질환 중 하나다. 그래서 대부분의 남성들은 전립선 질환이 중년 이후에만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최근 들어 운동량이 적어지고 오랫동안 앉아서 근무하는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전립선염은 오히려 20~30대 젊은층이나 중년 남성들에게 흔히 발생한다.
전립선염은 난치성 질환
이러한 전립선 질환은 치료가 쉽지 않은 난치성 질환으로도 유명한데, 그런 만큼 치료법도 다양해 오히려 환자들에게 어려움을 준다. 이러한 가운데 전통 한의학으로 남성들의 말 못할 고민인 전립선 질환을 완치에 가깝게 치료하는 한의원이 있어 화제다. 바로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후후한의원이다.
이 한의원의 이정택 원장은 전립선염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성기능 개선 효과도 뚜렷해 조루, 발기부전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는 ‘쾌뇨음(快尿陰)’과 좌훈제 ‘쾌훈구(快燻灸)’로 많은 전립선염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현대의 전립선염은 동의보감을 비롯한 각종 한방문헌상 인체의 하복부와 회음부 쪽에 당기듯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인 산병(疝病)이나 벌레가 나무를 갉아먹듯 생식기의 기능을 점차적으로 저하시켜 아랫배가 아프고 소변에서 하얀 액이 나오는 질병인 고병(蠱病)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풀 속의 나무에서 이슬이 맺혀 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듯이 소변이 시원치 않고 골반통, 배뇨통, 뇨의 혼탁 등을 동반하는 병증인 임병(淋病), 소변이 맑지 못하고 혼탁함을 뜻하는 뇨탁(尿濁) 등으로 기재돼 있습니다. 이중 특히 임병이 전립선염의 제반 증상을 잘 표현하고 있고 문헌에도 다양한 분류와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염의 원인은 크게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구분하는데, 한방에서 본 전립선염 원인은 과다한 성생활로 인한 신장, 방광의 정기 손상을 뜻하는 방노(房勞),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을 가져다주는 분노(忿怒), 지나친 음주로 인한 습열(濕熱)의 누적, 지나친 고열량식과 운동부족을 의미하는 후미(厚味)로 본다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
쾌뇨음, 전립선염 치료와 재발 방지에 효과
이러한 한의학적 원인을 바탕으로 이 원장이 창안한 치료약 ‘쾌뇨음’은 전립선 주변조직의 흥분을 줄이고 부종을 제한해서 소변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회복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
한편 만성 전립선염의 경우에는 초기의 부종이 장기화되면서 소변과 전립선액의 배설이 곤란해지므로 배뇨와 사정 시에 통증이 심해진다. 또한 선 조직 주변의 염증이 반복되면서 회음부 주변의 통증이 발생하고 심하면 주변의 골반조 직과 허벅지, 허리 등으로 통증이 파급되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전립선 주변 조직이 석회화가 되기도 하며 결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작은 결석들은 배뇨 시 음경에 작열감과 통증을 남기게 되는 경우가 많다. 흥분이 되면 붓고 부으면 막히고 막혀서 흐르지 않으면 썩게 마련이다. 그런데 쾌뇨음은 “흥분과 염증을 줄이고 막힌 것은 흐르게 하며 딱딱해진 것은 부드럽게 한다. 아울러 전립선 주변 조직의 오랜 긴장과 흥분은 진액의 보충으로 진정시키고 면역력을 높여 재발을 방지해 준다”고 이 원장은 설명한다.
이러한 쾌뇨음은 패장근 금은화 포공영 어성초 백복령 구맥 차전자 청피 울금 우슬 포황 숙지황 등 전립선염 치료는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해 면역 증진 효과를 고려한 한약재들로 처방된 탕약이다. 쾌뇨음은 환자들의 전신 증상과 체질의 강약, 급성, 만성의 구분에 따라 강약을 조절해 활용한다.
여기에 이 원장이 병행해 쓰는 치료법이 쾌훈구다. 쾌훈구는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조루 발기부전 치질 냉대하증 생리통 복부비만 등과 같은 하초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개발한 치료제다. 특히 쾌훈구는 참숯 약쑥 부평초 포공영 등 7가지 이상의 약재로 만들어졌는데, 가정에 있는 좌변기 물 위에 띄워서 15~20분 정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변기물과 함께 내려 처리하므로 뒤처리도 깔끔하다.
“쾌뇨음과 쾌훈구를 통한 치료 기간은 만성 전립선염의 경우 1~3개월 정도이며, 때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꾸준한 치료가 요구됩니다. 전립선의 염증이 오래될수록 전립선은 커지고 딱딱해지는데 크고 딱딱할수록 조직 내로 혈액 이동도 떨어지게 돼 치료 기간은 더욱 길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1개월씩 진행되는 치료에 따라 증상의 변화를 충분히 느낄 수 있고 단계적으로 치료를 받으면 완치의 순간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02-533-0099)
김상헌 기자 ksh1231@kbiz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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