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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남성, ‘전립선염’ 걸리는 이유 따로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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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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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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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뇨음·쾌훈구, “염증 제거· 면역증진 효과 뛰어나 전립선염에 특효”
소변 때문에 화장실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 소변을 봐도 뒤끝이 시원하지 않는 느낌이 든다. 소변을 본 후 따끔거리는 배뇨통이 있다. 심할 경우 분비물에 노란 고름이 섞여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 증상은 50대 이후 남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 ‘전립선염’의 주요증상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전립선염이 많이 나타나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조사결과 서울의 한 병원을 찾은 전립선염 증세 환자의 50% 정도가 20~30대 젊은 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립선염이 중장년층에게만 나타난다는 일반적인 인식을 되집는 결과이다.
심지어 10대 청소년들에서도 전립선염이 발견되고 있어 전문의들은 전립선염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전한다.
◇ 오래 앉아있거나 회음부에 부상입었다면 전립선염 증가
남성에게만 있는 전립선은 정액의 액체 성분 중 약 3분의 1을 만들어내는 성부속기관이다.고환에서 만든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거나 정자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들고 정자의 수태 능력도 높이는 기능을 한다.
이런 역할을 수행하는 전립선에 문제가 생겼을 때 즉 말 그래도 전립선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전립선염이라고 말한다.
전립선염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하다. 특히 최근에는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본다거나 장시간 운전을 하는 사람에게서 전립선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오래 앉아있으면 회음부의 혈액순환이 방해가 돼 전립선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중론이다.
남성전문 후후한의원의 이정택 원장은 “오래 앉아 있으면 골반 근육이 긴장을 하게 되고 전립선으로 소변이 역류하면서 전립선염을 일으키거나 전립선 부종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타박상도 전립선염의 주요 원인이다. 최근 격렬한 레저스포츠가 인기를 얻으면서 회음부 타박상이나 압박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렇게 음부신경이 눌리게 되면 뼈나 인대, 근육 사이에 압박이 되면서 신경장애를 유발해 전립선염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초기에는 회음부가 저리고 뻐근한 것으로 시작하지만, 방치했을 경우 회음부의 감각저하, 발기부전, 배뇨장애를 비롯해 만성전립선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꼬집어 강조한다.
전립선염이 걱정이라면 과도한 음주도 삼가야 한다. 전립선염에 술은 독과도 같다. 요즘 연말이라고 술 약속 많이 있는데 만약 과도한 음주를 할 경우 전립선염으로 나타날 수 있는 빈뇨나 급박뇨, 잔뇨감, 통증 등 모든 증상이 악화되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전립선염은 조기에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했을 경우 발기부전같은 성기능 저하나 조루, 피로 등 전신증상도 동반돼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전문의들은 평소 걷기 등 하체운동을 많이 하고 되도록 음주나 스트레스는 피하고 회음부에 타박 등 부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서둘러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 쾌뇨음·쾌훈구, 전립선염에 특효
최근 한방에서 전립선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인 ‘쾌뇨음’이 나와 전립선염으로 고통받는 남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쾌뇨음은 염증 제거와 면역증진 효과가 뛰어나 전립선염에 특효라는 것이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이정택 원장은 “초기 전립선염은 전립선 주변의 부종과 울혈로 인해 소변이 원활하지 못해 잔뇨감 등을 주로 호소하게 되는데 쾌뇨음은 전립선 주변의 흥분을 줄이고 부종을 제한해서 소변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쾌뇨음에 사용된 대표적인 약재는 금은화, 어성초, 백복령, 구맥, 차전자, 패장근, 우슬, 숙지황 등인데 이들은 염증제거와 면역증진의 효과가 좋다.
또한 쾌뇨음은 환자 체질과 증상에 따라 약재를 다르게 하기 때문에 각 개인별 맞춤처방이며 더불어 전립선염으로 인한 조루와 발기부전 개선 효과도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쾌뇨음과 더불어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쾌훈구다. 쾌훈구는 참숯과 약쑥, 부평초 등 7가지 이상의 약재로 조제된 좌훈제로 회음부의 경혈인 회음혈에 연기를 쏘여 신속하게 통증을 해소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가정에 있는 좌변기 물위에 띄워 15~20분간 사용하므로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전문의들은 전립선염은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이라고 전하며 무엇보다 꾸준한 치료가 완치 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조언한다.
이상백기자 lsb300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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