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자와 의사가 신뢰를 쌓는 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일방적으로 믿으라 할 수도 없고 믿겨지지도 않지요..
저희 병원에도 말씀주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오신 분들이 상당수 있으며
거의 대부분은(95%이상) 양방병원에서도 장기간 치료를 받으시고 오신 분들입니다.
적어도 이러한 부분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똑같이 한방이라고해도 치료원칙과 방법이 상이하며 결과도 또한 상이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치료과정 또한 상이하며 진료에 임하는 원장의 자세도 상이합니다.
진료에 책임있는 결과를 내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증상의 변화과정을 정기적으로 살피고 증의 변화에 맞게 최적의 처방조합을 재구성하는 노력을 통해) 의사로써의 자존심을 걸고 이 질환 치료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희 병원에서는 진료한 환자 모두에게 현재까진 100% 진료후 경과를 살피고 있으며
아직까진 다행스럽게도 환자분들께 크게 누를 끼치고 있진 않아서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를 믿어주신 환자분들께 또 다른 실망을 주고 싶진 않습니다.
의사가 신이 아닌 이상 모든 분에게 완치를 드릴 순 없겠지만..
부끄럽지 않은 진료를 할 자신은 있습니다.
제 스스로가 의사답지 못하다 생각되면 스스로 환자 앞에 나서지 않는 것이 도리라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회복을 마음깊이 기원드립니다..
후후한의원
원장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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