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혈정액은 정낭, 전립선, 상부요도쪽의 염증이나 상처가 있을 때 흔히 나타납니다.
가장 많은 경우는 정낭출혈인데 과음, 수면부족으로 인한 피로, 사정참기등으로 나타날 수 있고 전립선원인의 경우는 전립선 결석, 전립선 울혈성 충혈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 때문은 아니고요. 비타민c를 과량 섭취하는 경우가 원인이라면 한동안 끊으시면 회복될 겁니다.
혈정액은 코피처럼 일시적으로 나타나고 회복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원인이 계속 남아서 영향을 주고 있다는 뜻입니다.
원인을 파악해서 치료하면 생각보다 치료가 어려운 질환은 아닙니다.
치료는 주로 원인 치료 한약처방중심으로 진행되며 치료기간은 대개 1~3개월 정도가 일반적입니다만 개인의 증상 정도와 원인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충분히 치료되는 질환이므로 래원을 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후후한의원
원장 이정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