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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가 나빠지면 상당수의 남성에게서 사정조절 능력도 함께 떨어지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발기가 약해지면 여성의 질압이나 온도, 매끈한 느낌에 대한 감수성이 커지고 아울러 사정괄약근도 약해져서 쉽게 사정압력에 반응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는 발기력이 회복되면 자연스럽게 사정조절능력도 예전 모습으로 회복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기가 왜 약해졌는지? 이 부분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죠
연령이 젊은 30대 발기부전의 가장 큰 원인은 '과도한 사정'입니다.
남성의 사정은 공짜가 아닙니다. 사정시에는 전립선액, 정낭액, 정자로 구성된 정액이 배설되고 뇌에서 다양한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의 소모활동이 일어납니다. 인체의 중요한 씨앗이 소모되고 뇌신경이 피로해지는 댓가를 지불하는 과정입니다.
운동선수가 결렬한 시합을 치루고 나면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듯이 남성도 사정을 하면 회복시간이 필요합니다. 충분한 회복없이 사정이 반복되면 사정피로가 발생합니다.
성신경의 피로가 쌓이고 또 쌓이면 자발적 회복이 어려운 만성피로상태, '곤비'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신경쇠약형 발기부전'이 나타나는 것이지요
쇠약성 발기부전의 경우, 발기유발제를 활용하게 되면 초반에는 반짝 반응하기도 하지만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소모가 누적되면서 발기유발제에 반응마저 떨어지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건강한 사정주기가 있습니다. 젊을 수록 짧고 고령일 수록 깁니다. 개인별로도 차이가 있습니다. 건강한 주기는 한 번 사정 이후에 인위적인 자극 없이도 자연스럽게 성욕이 오르고 발기 또한 건강하게 유지되는 일정한 시간주기라고 보면 됩니다.
통상 연령에 따라 조금씩 늘게 되는데 8년에 +1일 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20세 때 3일에 한 번 정도의 주기가 적당했다면 28세 때 부터는 4일, 36세 때는 5일, 44세 부터는 6일, 52세 부터는 7일 정도가 적당한 주기라고 봅니다.
젊은 시절에는 사정이 과도해도 발기에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을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성욕과 발기능력을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남성은 사정후에 성욕이 떨어지지만 발기는 일정 시간만 지나면 재발기가 가능합니다. 반응이 있으니 흥분을 조장하고 사정을 반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사정과로가 단기적으로 나타나진 않습니다. 수 주일까지는 설령 피로해졌다고 해도 자발적 회복이 가능합니다. 임상적으로는 6개월~2년 이상 사정과로가 지속될 때 발기부전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발적 회복도 쉽지 않고요
다행스러운 것은 자연계에는 쇠약해진 성신경의 회복을 돕는 좋은 천연약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정기간 금욕생활을 하시면서 성기능 회복을 위한 한방 처방의 도움을 받으시면 예전의 본인 모습으로 돌아갈 수있습니다. 회복된 이후에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주기적인 사정을 지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기가 회복되면 발기문제와 함께 나타난 조루문제는 시간차를 두고 개선됩니다. 다만 발기와 별도로 조루증이 있었던 경우라면 발기회복 이후에 조루를 치료해야 합니다.
조루 치료에 관한 부분은 유튜브에서 후후한의원을 검색하시거나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강의를 연결해놨으니 시청하셨으면 특히 4~10강 까지는 꼭 보셨으면 합니다. 발기와 조루 증상의 이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발기나 조루 모두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한 만큼 잘 치료하시고 꼭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후후한의원
원장 이정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