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고신음을 복용한지 2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약 일주일전부터 야뇨증상이 완전히 없어졌어요. 놀라운것은 야뇨증 소실이 아니라 아이가 꿈을 꾸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치료전에는 꿈에서 소변보는 꿈을 꾸면 소변을 봤는데 이제 꿈을 꾸지 않는다고 하고 꾸더라도 소변보는 꿈이 아니라 일상의 꿈을 꾼다고 합니다. 이제 조금있으면 중학교 들어가야하거든요. 방학동안에 더 치료 받아서 완치시키고 싶습니다. 벌써 몇 년째 병원을 찾아 다녔는지 모르겠어요. 지방이라 한달에 한번씩 올라가는 것도 힘들거든요. 며칠이지만 아이가 야뇨증이 없어져서 그런지 아침에 얼굴이 밝아 보입니다. 충주건대병원에 가서 수면 검사를 받아 보려합니다. 검사상도 변화가 있는지 솔직히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래의 주소로 사과 한 박스 보냈습니다. 주님의 은총이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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