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후반의 프로그래머입니다.
현재 앓고있는 질병이 너무도 많아서.. 질문드려봅니다.
4년전 군대에서 전립선염과 같은 질병에 걸렸습니다.
당시증상은 빈뇨,야뇨,잔뇨감,하복부통증,고환통증,묽은변 증세 등이었습니다.
당시 통증이 너무 심각해져서 군병원에서 해골마크가 찍힌 약에 싸인하고 복용한뒤에 통증만 사라지고 증상은 더욱 심해졌었습니다.
1년뒤 제대후에는 자고나면 퉁퉁 붓는 증상이 심해졌었고, 시도때도없이 방귀가 나왔습니다.
배변은 엄청나게 빨리 나왔으나 잔변감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비뇨기과 여러곳을 갔는데 전립선염은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고 약을 보름정도먹다 말고 그랬습니다.
작년에 전립선치료기 j2v를 거금을들여 구매했습니다. 전혀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치료기 구매후에는 잔변감이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잔뇨및 기타증세역시 그대로 였습니다.
작년말에 장내시경검사를 받았는데 장은 깨끗했고 치질 증세가 조금 생겼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약을 일주일정도 먹다가 더 안좋아지는듯 해서 또 포기했습니다.
4년뒤인 현재입니다. 우선 위와 관련된곳의 통증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합니다. 증상은
빈뇨 - 조금 줄었습니다.
잔뇨 - 아직도 다 보고나서 조금씩 계속 질질나옵니다. 주로 손으로 짜냅니다.
야뇨 - 한번정도 봅니다.
배변 - 심각합니다. 거의 항상 묽은변 아니면 설사를 합니다. 통증도 약간 생겼습니다. 방귀는 불규칙적으로 상당히 많이 뀝니다.
잔변 - 언제나 잔변이 남습니다. 손가락으로 꺼내본적도 제법 있습니다. 어쩔때는 너무 뜨거워서 계속 나오지도 않는 잔변을 누려고 앉아있는경우도 있습니다.
대변 - 하루에 대변보러 1~4번 갑니다.
수면 - 직장에 앉아있으면 하루에 1/3은 비몽사몽으로 일합니다. 잠을 많이자도 하루종일 피곤한상태입니다.
성기능 - 병에 걸리기 전의 사정시 쾌감은 한번도 못느껴봤습니다. 그냥 오줌이아닌 물이나온다는 느낌에 아주 조금의 쾌감이 있는정도입니다. 발기는 잘 안된적도 있는데 지금은 80%정도인것 같습니다.
간략하게 쓰려고했는데 길어져버렸군요; 제 병이 어떤병이고 어떤치료를 해야하는지 알고싶습니다. 장치료인지, 항문치료인지, 절립선치료인지, 비대증 치료인지.. 말이죠..
이번주중으로 한번 찾아뵙고싶습니다. 그 전에 한번 미리 질문여쭤보았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라도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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