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변등이 힘이 없고 끊어지면서 오랜시간 보는 경우.. 전립선이나 방광 주변..즉 골반 안쪽의 긴장도가 많이 높아져 있다는 얘기입니다. 소변을 볼 때 적절한 수준으로 방광을 조여주지 못하고 요도괄약근이 편안하게 열리지 않는 다는 뜻이니까요.. 전립선이 문제가 없다는 것은 염증 반응이 없다는 얘기일뿐..긴장감이나 부종의 유무나, 괄약기능의 강약에 대한 문제가 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선생님의 경우는
골반강의 긴장으로 말이암아 음경쪽으로 이동하는 혈액과 발기신경의 흐름이 지속적으로 제한을 받아서 발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음경 해면체 근육의 근 지구력이 약화되고 음경이 팽찰할 수 있도록 하는
음경 혈관의 확장이 원활하지 않은 까닭에 발기에 문제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어느 한 시점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점진적으로 조금씩 진행되어 2년전 쯤에 비로소 그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치료의 원칙과 방법은 앞서 설명드린 부분의 해결이 그 답이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즉 전립선, 방광의 주변 조직의 긴장과 울혈을 풀어서 혈행을 개선하고 아울러 발기 신경의 정상적인 활동을 회복토록 하면 발기는 충실해집니다.
다만 본인의 소변 증상이 상당히 오래 진행되었었고 중간에 수술 등으로 괄약근 손상도 있었던 점으로 보아
치료를 시간이 다소 필요할 듯 보입니다.
아직은 나이가 젊으시고 충분히 성적인 욕구가 있는 관계로 정상적인 회복을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한번 정도 래원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담배는 끊으시거나 현저히 줄이셔야 합니다.
잘 치료하셔서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길 바라겠습니다.
후후한의원
원장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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